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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자 맛있는 후기

by Dee K 2020. 4. 17.

가끔 배가 고픈것은 아니지만 뭔가 씹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저는 무거운 쿠키보다는 가벼운 스낵을 찾게 됩니다. 바삭해서 맛있는 스낵이 몇가지 있는데 그중에서 저는 눈을 감자를 샀습니다.

 

어른이 되어서 그런지 요즘 추세가 그런지 과자 한봉지 사려고 마트에 가지는 않습니다. 장볼때 여러개 집어서 한꺼번에 사서 오게 되는데요. 늘 손이가는 그런 스낵이 있습니다. 바삭하기로는 포테이토칩, 밀가루 스낵등이 있지만 특별히 2+1 같은 유혹이 있으면 이런 스낵류를 싹슬이 하듯 종류별로 사오곤 합니다.

 

감자가 눈을 감고 있네요. 과자이름도 참 재미있게 지었습니다. 게다가 표지에 설명이 더 먹음직 스럽네요. 오독오독 생감자스틱이라고 합니다. 그럼 진짜 오독오독 한지 먹어보겠습니다.

 

뜯는 곳을 살짝만 비틀면 이렇게 시원하게 찢어서 열수가 있습니다. 얇게 썬 감자를 기름에 튀겼다기 보다 에어 프라이어에 튀긴 느낌입니다.

 

 

긴 스틱을 하나 깨물어먹으니 오독하고 끊어지며 남은 조각이 보입니다. 바삭함은 기존 포테이토칩중 상위 1%입니다. 게다가 손에 기름이 전혀 남지 않고 양념한 소금과 가루만 조금 붙네요. 얇게 썬 감자보다 스틱이라 더 딱딱할 것 같았지만 채를 아주 얇게 썰어서 전혀 씹는데 부담이 없습니다. 식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저에게는 완전 딱입니다. 그럼 홀리듯 한봉지를 완봉하기전에 영양성분도 알아봐야죠~

 

 

내용량은 56g/287kcal이고 밥 한공기가 약 345kcal이니까 아무리 가볍다 해도 밥한공기 몇숟갈 덜어내고 먹는 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기름에 튀긴 음식이라 지방과 포화지방이 눈에 좀 띄입니다. 하지만 이런 스낵보다 훨씬 더 고열량 고지방의 안주를 안먹는 것을 위안(ㅠㅠ)으로  삼으며 계속 먹게 됩니다. 유통기한은 약 5개월로 넉넉합니다.

 

 

역시 이런 크리스피하고 짭잘한 스낵은 맥주와 함께 먹어줘야 제맛과 제구실을 하는 것 같습니다. 맥주 한캔에 눈을 감자 한봉지면 기분좋은 저녁을 만들어 줍니다. 

 

손에 기름이 묻지 않는 튀긴 감자요리는 눈을 감자가 유일할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바삭한 식감의 최고봉 눈을감자 후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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