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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입에 안성맞춤 라면 안성탕면 후기

by Dee K 2020. 4. 19.

배달문화가 발달한 한국에서 야식이 생각날때 무엇이든 배달시켜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다림과 주문같은 과정을 거치지 않고 가장 손쉽게 떠오르는 야식은 바로 라면입니다. 물론 한끼의 식사로도 먹을 수 있지만 밥과 국 같은 정식 한상보다 간편하여 자주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최근 라끼남에서 강호동씨가 보여준 먹방때문에 다시한번 떠오르는 라면계의 교과서 같은 맛이죠? 바로 안성탕면입니다. 저는 라면은 기본에 충실한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원조격인 안성탕면과 삼양라면 같은 오랜 역사를 가진 제품을 좋아합니다.

 

쫄깃한 면발을 강조한 포장지네요. 사진처럼 양은냄비에 끓이면 좋겠지만 집에 가장 재질이 비슷한 냄비를 준비해서 끓였습니다. 총 내용량은 125g/520kcal네요 나트륨이 1790mg으로 하루 필요량의 90%에 해당합니다. 국물을 다 마시면 안되겠네요...

 

 

요즘은 포장지가 비닐소재라 저렇게 뜯기 좋게 홈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틈을 따라 당겨주면 한번에 쭉~ 찢어집니다. 굳이 가위를 사용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뜯을 수 있습니다.

 

 

포장지의 매뉴얼대로 물 약 550ml에 물이 끓으면 라면과 스프를 넣고 약 4분30초간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기호에 따라 저는 대파와 계란을 넣었습니다.

 

면발이 쫄깃하게 살려면 면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약 2분간 있다가 그릇에 담습니다. 역시 라면과 단짝은 김치입니다. 그럼 맛있게 먹어보겠습니다~

 

 

면발이 역시 탱글하게 살아있습니다. 라면은 국물맛인데 제 기호를 살려서 첨가물을 넣었더니 국물이 조금 탁합니다. 그래도 파향이 가해져서 맛은 아주 좋습니다. 전날 음주라도 한 날이면 속이 다 풀리는 시원함입니다. 그래도 나트륨양때문에 국물은 조금 남겼습니다 ^^

 

만약 라면만 넣어서 끓였다면 양과 맛이 아쉬울 수도 있는데 계란을 넣어서 든든한 한끼가 되었습니다. 또한 파를 넣어 섬유질을 보충하고 파의 풍미가 더해져 더 맛있는 한그릇이 되었습니다.

 

비오는 날이나 술마신 다음날 생각나는 라면, 안성탕면으로 라면의 허기를 달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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