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침에 일어나면 커피한잔을 마시며 잠을 깨웁니다. 그래서 이커피 저커피 많이 마셔보는 중입니다. 아침에 잠만 깨면 되지만 어느날부터 커피향과 맛이 좋은 걸 먹으면 기분이 더 좋아지는 것을 느꼈답니다. 그래서 선택한 커피가 바로 쟈뎅 콜롬비아 수프리모 에스프레소 스틱커피입니다.
모든 커피는 에스프레소 형태로 추출되는 건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여기에 물을 많이 첨가하면 아메리카노가 되고 우유나 다른 첨가물을 넣으면 라떼, 카푸치노,프라프치노등으로 변신을 하는 것입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에스프레소만 있으면 어떤 커피던지 만들 수 있겠습니다.
매일 마시다보니 경제적인 면을 따지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드립커피를 먹으면 좋겠지만 그 과정이 번거롭고 훨씬 비용이 비쌉니다.... 그래서 원두의 맛을 내지만 간편한 커피가 저에게는 필요했습니다.
수프리모 원두를 블렌딩해서 만들었다는 설명입니다. 동결건조해서 맛을 유지하고 있다고 소개가 되어있고 결정적으로 100스틱에 만원조금 넘는 가격으로 구매가능하여 구입했습니다.
저는 옆으로 뜯는 쪽을 선택했습니다. 아주 쉽게 뜯어져서 편합니다. 앙증맞은 커피들이 보이네요.
1봉지당 1g입니다. 크기는 조금 작아보입니다. 일단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스틱이 중간에 걸림없이 깔끔하게 뜯어져서 매우 편리했습니다. 대부분 스틱제품은 뜯는 곳으로 뜯어도 중간 접착부분에서 걸려서 가위를 사용하게 만드는데 이 커피스틱은 그런부분을 배려했네요. 양은 조금 작은편이라 저는 아메리카노를 위해 2봉지를 넣고 한잔을 만들었습니다.
원두 블렌딩했다는 약간의 탄 향기가 느껴지는 맛입니다. 약간 진한 아메리카노지만 목넘김이 부드럽고 뒷맛이 깔끔합니다. 대부분 스틱커피가 냉동건조해도 향기까지 다 담지는 못합니다. 커피냄새가 조금 아쉽긴 하지만 마시기에는 훌륭한 깔끔한 커피맛입니다.
커피가 필수품이 되어버린 요즘 경제적인 부분과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 커피를 찾으신다면 추천해 드립니다. 이상으로 쟈뎅 콜롬비아 수프리모 에스프레소 커피스틱의 후기였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