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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링을 먹으면 핵이득인 이유

by Dee K 2020. 4. 2.

세상의 모든 리뷰를 시작하면서 가장 좋아하는 과자 양파링을 선택했습니다. 그 이유는 제목처럼 핵이득이 있어서 이기도 하고 워낙 많이 먹어봐서 맛을 잘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농심에서 만든 수명이 긴~ 과자들이 꽤 많습니다. 그중에서 양파링을 좋아하는 이유는 바삭한 식감때문입니다. 그럼 오늘 구입한 양파링을 먹어보겠습니다.

 

낯익은 포장지입니다. 양파군이 썬글라스를 쓰고 디제잉을 하고 있네요. 그동안 먹는데 바빠서 한번도 못봤던 것입니다. ㅎ 과자인데 식이섬유가 풍부하다고 적혀있습니다. 중량은 84g(395kcal)이니 밥 한공기의 열량입니다. 양파는 4.8% 식이섬유 6% 들어있다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질소가 많이 충전되어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스낵 러버로서 맛있는 스낵을 먹기전에 이런 영양성분과 열량을 체크해야 한다는 게 슬픈 현실입니다. 하지만 좋아하는 음식을 더 많이 오랫동안 먹을 수 있으려면 이런것 들을 살펴봐야 합니다.  왼쪽은 30g당 기준치에 대한 비율이고 오른쪽은 총 내용량당에 대한 영양성분의 비율입니다. 나트륨은 1일 기준치의 29%를 먹는 것이니 조금 짠편이긴 합니다.

물론 한봉지를 완봉한다는 가정하에 말입니다. 

 

 

부서진 조각보다 온전한 조각이 더 많습니다. 내용물도 살짝 푸짐합니다. 영어에 'Crunch'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또 Crisp이란 단어도 있는데 이 둘다 상쾌하게 바싹 소리를 내며 부러지는 것을 뜻합니다. 양파링을 씹을때 나는 소리와 느낌을 잘 표현한 단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양파링은 그냥 먹어도 맛이 있지만 탄산과 함께 먹으면 더 맛이 배가 됩니다. 탄산이 들어간 콜라나 사이다 혹은 맥주등은 아주 좋은 파트너가 될 것입니다.물론 약간의 살찔 각오는 하고 먹어야 겠습니다.

 

이렇게 장점이 많은 양파링도 단점이 하나 있기는 합니다. 너무 바삭해서 그런지 먹고 난 후 꼭 입천장이 까지게 됩니다. 그래서 한때는 입안에 넣고 녹여서 먹은 적이 있었습니다. 네.. 그럼 안되는 거였죠. 양파링은 녹여먹는거 아니었습니다.

바삭한 식감을 포기하면 양파링이 아닌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맛있는 과자를 위해서는 입천장 까짐 정도는 감수하고 먹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다른 군것질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볍고 포만감이 적은 양파링 그래서 늘 즐겨먹습니다.

 

제조일이 별도 표기되지 않고 유통기한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유통기한은 2020년 8월20일이니 제조일로부터 약 5개월정도 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양파링 리뷰를 하며 한봉지를 완봉하였습니다. 양파링을 먹으면 핵이득인 이유는 맛있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그 맛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장수스낵으로 남기를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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